건강한 생활습관은 암 예방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이후에도 치료와 예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유방외과 전문의이자 종양학자인 로렌 러크 박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 생활수칙을 공개했다.
◇ 꾸준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 유지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비만이나 과체중은 13개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러크 박사는 "주당 중등도 강도의 150~300분 운동이나 고강도의 75~150분 운동을 실천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전반적인 체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암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신체활동으로 몸이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균형 잡힌 식단 섭취
암 발병 및 암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려면 균형 잡힌 식사가 필수다. 미국 암 학회는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적색육·가공육, 설탕 함유 식품, 고도로 가공된 식품은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러크 박사는 "특정 식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등 장기간 실천하기 어려운 식습관을 따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가급적 자연식품을 중심으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고, 적정량을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금연·금주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흡연은 전체 암 발생 원인의 20%, 암 사망 원인의 30%를 차지한다. 알코올 섭취는 약 7개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크 박사는 "흡연과 음주는 신체 여러 부위에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금연과 금주는 어느 연령대이든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량의 알코올과 흡연은 건강에 무해할 것이라는 과거의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암 예방을 위해 금연과 금주를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선별 검사 적극 참여하고 가족력 확인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과 예후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인 선별검사가 중요하다.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면 어떤 암이 어느 연령대에 발생했는지 등 가족력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러크 박사는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치의 등 전문 의료진을 꼭 만나 건강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한눈에 보는 암 예방 4가지 행동
생활습관 | 실천 방법 | 효과 |
규칙적인 운동 | 주 150~300분 중등도 운동 | 적정 체중 유지, 면역력 강화 |
균형 잡힌 식단 | 채소·과일·통곡물 중심, 가공식품 제한 | 영양소 균형, 발암 물질 차단 |
금연·금주 | 흡연·음주 완전 중단 | 암 발생 및 사망 위험 감소 |
정기 검진 | 연령·가족력 고려한 선별검사 | 조기 발견으로 치료율 향상 |
건강한 생활습관은 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오늘부터라도 위 네 가지 원칙을 실천하며 몸을 지키는 데 앞장서자.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이 만드는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