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비교 한눈에"…통합연금포털, 공시체계 전면 개편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2025년 4분기 자료부터 통합연금포털 내 연금저축 비교 공시를 전면 개선했다.

실적 배당형 상품인 펀드·ETF에 위험등급 정보를 추가하고, 신탁·펀드·ETF·보험 등 상품 특성에 맞는 수익률 지표를 적용해 소비자가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더욱 쉽게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개선으로 소비자는 상품별 적립금(펀드의 경우 순자산총액)과 수익률을 활용해 시장에서 검증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 [사진=금융감독원]

. [사진=금융감독원]

기존에는 모든 상품에 같은 수익률 지표를 적용해 상품 고유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으나, 2025년 4분기부터는 신탁은 배당률, 펀드·ETF는 수정 기준가 기준 수익률, 보험은 적립률을 적용해 동일 상품군 내 비교 가능성을 높였다.

펀드·ETF에는 위험등급을 제공해 상품의 위험 수준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TF 정보도 확대한다. 순자산총액, 수익률, 위험등급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상품 간 비교가 가능하게 했다.

연금저축 상품 가입 창구인 상품 판매사 별로 신탁·펀드·보험 유형별 적립금 현황을 새롭게 제공한다. 그간 상품 제조사 중심 정보 제공으로 판매사 비교에 제약이 있었으나, 판매사 별 적립금 정보를 통해 금융회사별 성과를 투명하게 비교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한다.

금감원은 향후 통합연금포털의 편의 기능을 지속 개선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 제고를 위한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